Re: STS410L 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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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1.2mm의 STS410L이라면 TIG로 용가봉 없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중요한 것은 그 케이스의 설계도면을 작성한 사람 즉 설계자가 어떻게 용접하라고 지시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설계자의 의도 즉 그 케이스가 실제로 사용될 때 어떤 하중을 받게 되고, 온도나 환경은 어떤지에 따라서 그 용접법을 지정하게 되니까요.
따라서 설계자가 용접봉과 목두께, 용접부의 요구강도 등을 모두 결정해서 그대로 시공하도록 요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계자에게 다시 한번 연락해서 의견을 타진해보십시요.
사실 유감스럽게도 대한민국은 시공은 매우 잘하는데, 설계는 영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손끝이 아주 발달해 있다 보니깐 기능훈련은 세계적으로 빨리 잘 되는 편이지만, 역학적인 전문지식과 소재 및 가공방법에 관한 전문지식을 함께 갖추어야 되는 고급의 공학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설계를 익히는 것은 어렵다는 뜻입니다.
지금의 케이스도 그런 경우입니다. 설계자가 기본 강도설계, 생산설계까지 모두 해서 외주로 발주를 해야만 뒤탈이 없고, 뒤에 제품을 앞에두고 싸우는 일이 없어집니다. 설계는 조립도 하나만 적당히 주고서 알아서 만들어 오라고 하면서 나중에 딴소리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까요.
물론 중요한 것은 그 케이스의 설계도면을 작성한 사람 즉 설계자가 어떻게 용접하라고 지시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설계자의 의도 즉 그 케이스가 실제로 사용될 때 어떤 하중을 받게 되고, 온도나 환경은 어떤지에 따라서 그 용접법을 지정하게 되니까요.
따라서 설계자가 용접봉과 목두께, 용접부의 요구강도 등을 모두 결정해서 그대로 시공하도록 요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계자에게 다시 한번 연락해서 의견을 타진해보십시요.
사실 유감스럽게도 대한민국은 시공은 매우 잘하는데, 설계는 영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손끝이 아주 발달해 있다 보니깐 기능훈련은 세계적으로 빨리 잘 되는 편이지만, 역학적인 전문지식과 소재 및 가공방법에 관한 전문지식을 함께 갖추어야 되는 고급의 공학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설계를 익히는 것은 어렵다는 뜻입니다.
지금의 케이스도 그런 경우입니다. 설계자가 기본 강도설계, 생산설계까지 모두 해서 외주로 발주를 해야만 뒤탈이 없고, 뒤에 제품을 앞에두고 싸우는 일이 없어집니다. 설계는 조립도 하나만 적당히 주고서 알아서 만들어 오라고 하면서 나중에 딴소리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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