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플럭스코드와이어에 대하여

귀사는 아마도 아래보기 자세에서 용접을 주로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솔리드와이어+혼합가스 용접기법은 매우 안정된 방법입니다.
단지 알곤가스가 고가여서 다른 방법을 고려중인것 같은데 몇가지 추천합니다.
플럭스코어드와이어+탄산가스 방법은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단 플럭스 코어드 왕이어가 솔리드 와이어에 비해 1.5-2.0배 비싸기 때문에 전체 용접경비를 계산한 후 정하시면 될 것입니다.
가스비외에 솔리드와이어는 용착효율이 약 95%, 플럭스 코어드 와이어는 약 90% 이기때문에 반드시 고려하여야 합니다.
가스비가 심려되어 실드가스가 없는 플럭스코어드와이어(self-shieded, non-gas, no-gas)를 고려할 수도 있으나 샾에서는 그다지 추천이 안된는 방법입니다.
작업성이 그다지 좋지않고, 송급성도 좋지 않으며,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국내에서는 생산이 되지않고, 주로 미국쪽에서 수입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기차바퀴류의 보수에 일부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 쪽에서는 건설에도 사용이 되고 있고, 국내 인천공항에 적용하려다(spec.요구) 탄산가스 플럭스 코어도로 바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스비가 문제가 된다면 다음을 추천합니다.
1. 현재 혼합가스병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아르곤을 따로사서 탄산가스와 섞는 방법을 추천하고, 가스 사용량이 많다면 아르곤 저장탱크를 별도로 만들어 라인으로 공급하는 방법도 원가절감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2. 생산기술연구원의 강봉용박사(011-393-1565)가 연구하고 있는 가스절감기의 사용되 고려해보십시오. 아르곤과 탄산가스를 번갈아 공급하여 가스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3. 국내의 lpg탱크에는 대부분 탄산가스와 솔리드와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래보기 자세로 용접이 가능하다면(부재를 돌려가면서 용접하든가), 이 방법도 가능하겠지요.
최근에 개발이 된 스패터가 적은 용접전원을 사용한다면 혼합가스의 사용효과를 얻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세일기전 판매중).

현대건설 오동원.